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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철현·민형배 후보, 정책연대 기자회견, 단일화엔 선 긋기

또한 광주·서부권·동부권을 잇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전략을 통해 기능 분담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국립 의과대학 1개 신설과 정원 100명(동·서부 각 50명 배분), 동·서부 대학병원...

주철현·민형배 후보, 정책연대 기자회견, 단일화엔 선 긋기

“정책 연대일 뿐”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최종 후보가 공동 공약을 이어받아 추진

사진=명경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민형배 후보가 전남 동부권 산업 위기 대응과 공공의료 확충을 축으로 한 공동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다.

두 후보는 2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권은 산업 위기와 의료 공백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며 “산업 대전환과 공공의료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산업의 구조 전환이다. 두 후보는 이차전지 소재·바이오화학 등 친환경 고부가 산업으로 재편하고, 탄소저감 공정과 재활용을 결합한 순환형 산업단지 구축,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명경택 기자

또한 광주·서부권·동부권을 잇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전략을 통해 기능 분담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국립 의과대학 1개 신설과 정원 100명(동·서부 각 50명 배분), 동·서부 대학병원 구축을 골자로 한 ‘전남형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주철현 후보는 “통합대학 체계 아래 운영되는 하나의 의대이다”고 설명했고, 민형배 후보는 “핵심은 의료 인프라 확충이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여부와 관련해 두 후보는 “정책 연대일 뿐”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최종 후보가 공동 공약을 이어받아 추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특별시 청사 운영 방식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공론화와 균형 운영을, 주철현 후보가 전남 내 주 사무소 설치를 주장하며 입장 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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