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K증권, 포스코스틸리온, 진흥기업, SK증권우, 서울반도체, 티이엠씨, 앤로보틱스, 서울바이오시스, 동아엘텍, 제룡산업, 쏘닉스, 이노인스트루먼트, 썸에이지, CSA 코스믹, 한주에이알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SK증권, 포스코스틸리온, 진흥기업, SK증권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89%(1,115원) 오른 4,845원에 거래를 마쳤고 SK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5%(3,450원) 오른 14,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SK증권이 주식 액면병합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변경상장과 함께 매매가 재개되면서, 유통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증권은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명식 보통주는 기존 약 4억 6259만 주에서 2억 3129만 주로, 1우선주는 391만 주에서 195만 주로 각각 절반씩 줄어들었다.
이날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액면병합 기준가격은 보통주 3730원, 1우선주 1만 152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통상적으로 액면병합은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나 시가총액 자체에는 변화를 주지 않는다. 다만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1주당 가치가 높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고, 유통 물량 감소에 따른 이른바 '품절주' 매력이 부각돼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9.94%(1,620원) 오른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추진하는 호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자사의 용융 알루미늄 도금강판 ‘ALCOSTA’가 핵심 소재로 채택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계약 물량과 금액은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저장을 수행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수만 대의 서버와 고밀도 IT 장비가 집적되는 초대형 인프라다.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상 높은 발열과 전력 부하,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회사 측은 ALCOSTA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고기능성 강재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철강 표면에 알루미늄을 도금한 ALCOSTA는 고온·고습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식성과 내열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파 차폐 성능도 제공한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제품이 적용된 것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강재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97%(306원) 오른 1,3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진흥기업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서울반도체, 티이엠씨, 앤로보틱스, 서울바이오시스, 동아엘텍, 제룡산업, 쏘닉스, 이노인스트루먼트, 썸에이지, CSA 코스믹, 한주에이알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티이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29.99%(3,770원) 오른 1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티이엠씨 관계자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중수소(D2)용 양성자 이온교환막 기술을 국산화하며 동위원소 사업의 토대를 닦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자체 생산한 중수소(D2)를 반도체 초고순도 수준으로 정제하여 열처리(Annealing) 공정에 양산 공급 중”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올렸다.
쏘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1,840원) 오른 7,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양자기술 확산을 위한 고성능 양자 광집적회로 QPIC PDK 개발 및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명은 양자공정선도기술개발(R&D)이다.
참여기관은 주관연구개발기관 한국과학기술원, 공동연구개발기관 쏘닉스와 쿼드, 위탁연구개발기관 한국나노기술원으로 구성됐다. 협약일은 2026년 4월 27일이며, 연구개발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비 규모는 전체 사업비 102억6940만원, 전체 정부출연금 95억원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당사 연구비 20억250만원 중 당사 정부출연금이 15억원이라고 밝혔다.
한주에이알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87%(890원) 오른 3,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주에이알티(058450)에 대해 이날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해제 사유는 감자에 따른 주권 변경상장이다.
아울러 이노인스트루먼트(▲29.82%), 서울반도체(▲29.94%), 앤로보틱스(▲29.89%), 서울바이오시스(▲29.99%), 동아엘텍(▲29.96%), 제룡산업(▲29.94%), 썸에이지(▲29.83%), CSA코스믹(▲29.91%)은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EC, 한화갤러리아, 대원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SK증권,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TIGER 200선물인버스2X,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진흥기업,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 KODEX 코스닥150, 상상인증권, 삼성전자, 대우건설, 광전자, KODEX 레버리지, GS글로벌,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KODEX 200, 한국ANKOR유전,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KODEX 미국S&P500,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TIGER 미국우주테크, KODEX AI전력핵심설비, 대한해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오가닉티코스메틱, 대한광통신, 국일제지, 휴림로봇, 썸에이지, 애머릿지, 와이제이링크, 앤로보틱스, SFA반도체, 빛과전자, 한컴위드, 파인텍, 기가레인, HB테크놀러지, 한빛레이저, 고영, KBI메탈, 이노인스트루먼트, 제주반도체, 씨아이에스, 본느, 세명전기, 티씨머티리얼즈, 드림시큐리티, 우리로, 플루토스, 아주IB투자, 휴림에이텍, 서울반도체, 뷰티스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6,600선을 넘어섰다.
특히 장 중에는 6,657.22까지 오르며 기존 장 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 (1.86%) 오른 1,226.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0.77%) 오른 1,213.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 1,22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400억원, 80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천80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472.5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8천880억원, 기관이 1조1천20억원 순매수하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1조9천74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7천1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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