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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말 협상 앞 코스피 '숨고르기'…외국인 '팔자' 전환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보합,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21만전자', '110만닉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했지만,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모두 순매수하며 소폭 반등해...

주말 협상 앞 코스피 '숨고르기'…외국인 '팔자' 전환

[앵커]

사흘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17일)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다 결국 6,200선을 내줬습니다.

사상 최고치 돌파를 앞두고 외국인은 2조원 넘는 차익실현에 나섰는데요.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간 협상을 앞두고 관망 흐름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사흘 연속 가파르게 달린 코스피가 결국 6,200선을 내줬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타난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약 2조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받쳤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을 했죠. 저점 대비 1,200포인트 가까이 올랐고 상승률도 20%가 넘다보니까 그런 과정에서 주말 동안 이슈가 발생할지 경계감이 커지다보니까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되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도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보합,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21만전자', '110만닉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했지만,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모두 순매수하며 소폭 반등해 1,17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원 가까이 상승해 다시 1,48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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