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 위축과 시장 둔화로 주류 업계가 새로운 유통 전략 모색에 나서는 가운데, 스마트오더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서울장수
스마트오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예약·결제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의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빠른 접근성과 편리한 픽업, 예약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전통탁주기업인 서울장수는 ‘티젠콤부차주 레몬’을 GS25 앱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입점시켰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주문을 통해 가까운 GS25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새로운 소비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선양소주는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골드’를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과 GS 스마트오더 채널에 입점시켰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사락 골드'는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 선양소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사락 골드’는 데일리샷·GS스마트오더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그 외에도 백화점 및 면세점으로까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호주 태즈매니아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라크가 이마트 앱 기반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에 공식 입점하며, 국내 리테일 유통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스마트오더 입점은 국내에서 업장이 아닌 리테일 유통 방식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그간 국내에서는 주로 바와 프라이빗 클래스를 중심으로 소개돼 왔던 라크는 이번 와인그랩 입점을 통해 소비자가 앱으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주문한 뒤,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하여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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