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첫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제1판교 테크노밸리 1.7배 달하는 규모
10개 철도망 확보 유일한 도시 강점 내세워
“상상 이상의 패키지 특혜 패스트 트랙 제공”
27일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25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남양주시 첫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투자자, 산업협회,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투자 강점을 설명했다.
우리은행, 카카오 등 이미 투자를 결정한 앵커기업들의 발표 사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주 시장은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남단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제1 판교테크로밸리의 1.7 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단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남양주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0개 철도망을 확보한 유일한 도시”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속도에서 완성된다”고 교통망을 내세웠다.
특히 주 시장은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다양한 행정지원 패키지 등 ‘상상 이상의 패키지 특혜’를 패스트 트랙으로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사진 제공=남양주시
사업시행사인 LH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왕숙 1·2지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현황도 공유했다.
시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왕숙 첨단산단의 핵심 경쟁력을 강조했다.
주요 투자환경으로는 △트리플 역세권·주요 고속도로 관통 등 광역 교통망 △조성원가 토지 공급 및 세제 혜택 △345kV 남양주 변전소 구축을 통한 에너지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경복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대진대, 광운대 등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동부상공회의소, LH 등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업 상담을 제공했다.
남양주시는 첨단산업협회와 대학,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협력관과 함께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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