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오늘(15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약 한 달 만인데요.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코스피가 6,100선 목전에 거래를 마치며, 약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6,000선에 안착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장중 6,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간 겁니다.
2%대 강세를 보이며 6,1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6,18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5,5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달 들어 3개월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4월 들어서 유가가 안정세를 찾다보니까 역으로 외국인 자금이 국내로 유입되는, 또 글로벌 전체적으로 보면 달러가 약세가 된 부분도 외국인 순매수에 기여를 했다고 봐야될 것 같고요."
아울러 반도체 슈퍼 사이클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도체 투톱의 랠리도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대 상승으로 21만원선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는 한때 117만원을 넘어서는 등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113만원 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상승 출발한 뒤 점차 오름폭을 키워 1,15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안에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내린 1,474원대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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