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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전 기대에 되살아난 시총 상위주...'1조클럽' 전쟁 전 수준 복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263조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약 804조원), 삼성전자우(약 118조원), 현대차(약 110조원), LG에너지솔루션(약 98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SK스퀘어(약...

종전 기대에 되살아난 시총 상위주...'1조클럽' 전쟁 전 수준 복귀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수가 주가 반등과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며 시장 전반의 체력도 정상화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총 377곳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53개, 코스닥 124개다.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상장사는 76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직후 비교해 뚜렷한 회복세다. 국내 증시가 12.06% 하락하며 ‘공포의 수요일’로 불린 지난달 4일 당시 ‘1조클럽’ 상장사는 331곳, ‘10조클럽’은 72곳까지 줄어든 바 있다.

이후 증시는 점진적인 반등을 이어가며 미국의 대이란 공격 개시 직전인 지난 2월 말 수준에 근접했다. 당시 1조클럽은 377곳, 10조클럽은 78곳이었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지난 14일 장중 6000선을 터치하며 투자심리 회복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263조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약 804조원), 삼성전자우(약 118조원), 현대차(약 110조원), LG에너지솔루션(약 98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SK스퀘어(약 90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약 74조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약 73조원)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는 일부 기업의 ‘클럽’ 재진입도 눈에 띈다. 전쟁 이후 재건 수요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진건설로봇이 새롭게 1조클럽에 포함됐고, 대우건설은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에 시가총액 10조원을 회복했다.

한편 유안타증권과 HS효성첨단소재는 각각 시가총액 1조원에 근접했으나 이날 기준으로는 소폭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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