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종량제 봉투 제한 없다"…정부 혼선 끝에 최종 철회

한편 김 장관은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전력 수급 문제를 고려한 의견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출퇴근 시간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한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후부 소관은...

"종량제 봉투 제한 없다"…정부 혼선 끝에 최종 철회

사진=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논란이 됐던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 방침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 장관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문제를 언급하며 일정 기간 1인당 구매량 제한 필요성을 시사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마스크와 유사한 방식의 판매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즉각 선을 그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은 논의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구매 수량 제한을 하지 말고 지역별 수급 조정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책 혼선이 불거지자 김 장관은 결국 구매 제한 방안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장관은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전력 수급 문제를 고려한 의견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출퇴근 시간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한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후부 소관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계 부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