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의 답은 현장…군민 생명·안전 꼼꼼히 살피겠다”
▲ 조주홍 영덕군수가 우수기 대비 재해취약지역과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장마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영덕군이 배수펌프장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기획예산실장과 건설과장, 시설별 담당 부서장 등과 강구·남산·영덕 배수펌프장을 비롯해 고지배수터널, 하천 정비사업장 등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체계와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주요 방재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재해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 군수는 각 배수펌프장의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어 산사태 위험지구와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 현장, 대형 건설사업장 등을 잇달아 찾아 현장별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상황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조 군수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조 군수는 관례적으로 진행해 온 읍·면 연두방문 대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이장회의를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주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기관을 방문하는 형식적인 행정보다 주민이 생활하는 현장과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영덕군도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핵심 기조를 ‘현장’에 두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점검과 재해취약지역 관리까지 현장 행정의 범위를 넓혀 군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출발점은 군민이며 군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형식적인 행정보다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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