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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등학교 미술 교사이자 작가인 조정미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교사 예술동아리와 함께 기획한 단체전 '공존 2'를 오는 31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 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고등학교 미술 교사이자 작가인 조정미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교사 예술동아리와 함께 기획한 단체전 '공존 2'를 오는 31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 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과 울산의 지역적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매년 추진해 온 통합 예술 활동의 결실이다.
회화 100점과 입체 작품 50점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환경 보전과 생명 존중, 지역의 가치를 전한다.
전시 주제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겨울)'이다.
플라스틱 성에 갇혀 겨울잠을 자는 여신의 모습을 회화와 입체 작품으로 표현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여신의 꿈을 통해 환경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과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작품들도 선보인다.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은 '상생과 공존'이다.
인간과 자연, 동물이 서로 위해를 가하지 않고 생활 공간을 공유하며, 갈등을 넘어 모두가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공간을 전시관 전체로 확장했다.
조정미 교사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평화적 공존의 가치를 학교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모두가 협업해 희망을 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존의 참된 가치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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