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젠슨 황 "삼성에 감사" 효과에…코스피 1.63%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 상승은 유가 하락과 엔비디아 호재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2.76% 올랐고, SK스퀘어(4.45%)·LG에너지솔루션(3.96%)·현대차(3.16%)·삼성바이오로직스(1.21%) 등...

삼성전자 2.76% 상승, WTI 선물 종가는 5%대 하락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진행한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의 기조연설 무대에 선 모습. [사진 AFP/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17일 전 거래일 대비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3% 가까이 오르며 5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이날 코스피 상승은 유가 하락과 엔비디아 호재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이날 삼성전자는 2.76% 올랐고, SK스퀘어(4.45%)·LG에너지솔루션(3.96%)·현대차(3.16%)·삼성바이오로직스(1.2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다만 SK하이닉스(-0.41%)·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두산에너빌리티(-1.23%) 등이 내렸다.이날 투자자별 매매를 보면 기관이 홀로 736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08억원, 1775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코스피 상승은 먼저 유가 하락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84% 떨어졌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5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28% 내렸다.국제유가 하락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가 거듭 나온 영향과, 일부 이란 배들이 해협을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 외에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삼성을 특별히 언급하며 감사를 표한 점도 삼성전자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황 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SAP센터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추론 전용 칩을 소개하면서 "삼성이 우리를 위해 '그록(Groq)3' 언어처리장치(LPU) 칩을 제조하고 있다"며 "지금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다. 삼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장을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3.9원 내린 14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진행한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의 기조연설 무대에 선 모습. [사진 AF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진행한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의 기조연설 무대에 선 모습. [사진 AFP/연합뉴스]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