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교육 교사 연구회’, 전국 초·중·고 교사들 AI 교육 콘텐츠 연구
"AI 시대 인간 중심 사고력 키우도록 교사 연구회 대한 지원 AI 분야로 확대"
네이버 커넥트재단, 전국 교육 현장 AI 확산 선순환 만들어…초·중·고 교사 대상 AI 교육 콘텐츠 연구 지원.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전국 교육 현장의 AI 확산을 위해 ‘티처스랩’ 인공지능 교육 교사 연구회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한다. 초·중·고 교사 50개 팀을 모집해 팀네이버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말까지 실제 교실 현장에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누적 2만4000명의 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간 중심의 AI 리터러시 생태계를 가꾸어나갈 전망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15일 ‘인공지능 교육 교사 연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기중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커넥트재단은 미래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사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AI 시대에 중요도가 높아진 인간 중심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AI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티처스랩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사 3~4인으로 구성한 50개 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해 진행한다.
각 팀은 팀네이버가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토대로,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 학교 및 학급별 특성에 최적화한 AI 교육 콘텐츠를 기획·설계한 후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교사 연구회를 운영해 현장에 적합한 AI·SW 교육을 교사들이 기획 및 운영하도록 멘토링과 연구를 지원했다.
그간 커넥트재단은 교사 연구회 프로그램으로 누적 113개 교사 팀을 발굴해 전국 2만4000명의 교사와 2만 명의 학생에게 AI·SW 교육 경험을 확산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교사들의 적응력이 꼽힌다.
이를 감안하면 네이버가 50개 팀의 교사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들을 ‘팀네이버’의 인터페이스와 교육 도구에 익숙하게 만들어, 향후 교육부의 교과서 채택 시 강력한 우군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공교육 시스템의 표준을 네이버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인 것이다.
또한 일선의 현장 교사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네이버의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고순도 피드백 데이터가 될 수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질문 패턴과 오류 사례는 AI의 교육용 파인튜닝(미세 조정)을 위한 핵심 자산이기도 하다.
업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이를 통해 교육용 AI의 정확도를 높이고, 글로벌 빅테크 모델이 따라잡을 수 없는 한국형 교육 모델의 새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