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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벤처 메타플라이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앱푸시 등 옴니채널 통합 발송 기능과 노코드 기반 랜딩페이지 제작, AI 기반 이탈 예측 및 전환 가능성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별도 개발 인력 없이도 마케터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주 벤처 메타플라이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제주 벤처기업 메타플라이어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메타플라이어는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CRM SaaS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분석과 고객관리, 캠페인 운영 기능을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메타플라이어는 ‘2025 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선정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선정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메타플라이어의 플랫폼 ‘mfCXM.AI’를 기업당 최대 691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에는 심화 컨설팅 비용 최대 2500만원이 포함된다. 수요기업 자부담은 20% 수준이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SaaS·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60개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수요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한 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기간은 계약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메타플라이어의 ‘mfCXM.AI’는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개인화 캠페인 실행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앱푸시 등 옴니채널 통합 발송 기능과 노코드 기반 랜딩페이지 제작, AI 기반 이탈 예측 및 전환 가능성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별도 개발 인력 없이도 마케터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메타플라이어는 2022년 설립 이후 케이뱅크, 우리은행, 삼성, 방송통신대학교 등 금융·대기업·교육기관에 마케팅 자동화 및 CRM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시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히고, 제주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바우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업종과 규모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고, 초기 세팅비와 담당자 교육비도 전액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 종료 뒤 재계약 기업에는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영석 메타플라이어 마케팅 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도입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부담 없이 AI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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