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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약소식] 신제품·R&D·사회공헌…제약업계 전방위 행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제약소식] 신제품·R&D·사회공헌…제약업계 전방위 행보

유판씨 크런치.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64년 역사의 비타민C 브랜드 '유판씨' 신규 라인업인 건강기능식품 '유판씨 크런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판씨 크런치는 직경 1~2mm 내외의 초소형 정제인 '마이크로 타블렛(Micro-tablet)' 제형으로 제작해 입안에서 씹었을 때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을 제공하며 1포당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다. 제형 특성상 가루 날림이 없이 깔끔하게 섭취 가능하며 기존 대형 츄어블 정제보다 빠르게 녹아 복용이 편리하다.

레몬맛과 믹스베리맛 2종 구성으로, 스틱포 형태로 개별 포장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복용 가능하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온라인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우승표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장은 "유판씨 크런치는 연하 곤란을 겪는 사람들, 또는 맛있고 간편하게 비타민C를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며 "1962년 첫 출시한 대한민국 비타민C 스테티셀러 브랜드인 유판씨 명성에 신개념 제형의 편의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선정·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서 삼진제약은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로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약 연구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염증(Inflammation & Immunology)'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은 상업화와 함께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과제로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민 연구개발총괄 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 전성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박중겸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이사장. [사진=JW중외제약]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가 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4회째다.

회사에 따르면 신응진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과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마다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거점 전담병원 참여를 자청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썼다. 또 최근 의료계 갈등 국면에서도 필수의료 유지와 지원에 힘쓰며 국민 건강권 보호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신 교수는 의료 현장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저출산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정시 퇴근 문화 확산과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활성화에 나서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는 부천시와 협력해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으로 노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전성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박중겸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전성훈 교수는 1996년부터 요셉의원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의료봉사 전담 의사로서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보육원, 농어촌 지역 등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1350회 이상의 무료 진료를 수행하며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박중겸 이사장은 지역 내 중증 질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심뇌혈관센터를 육성해 도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심혈관 중재 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이너.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DOT PN(Polynucleotide)을 기반으로 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자이너(Gyner)'를 출시하며 산부인과 분야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자이너는 여성 회음부에 적용 가능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미세출혈이 있거나 삼출액이 적은 창상 부위에 도포해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데 사용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피부 중심의 적용 영역에서 축적해 온 DOT PN 기반 기술을 산부인과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파마리서치는 여성 회음부와 같이 민감하면서도 전문적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산부인과 분야 내 활용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너는 보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여성의 다양한 케어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영역에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Osstem World Meeting 2026 BANGKOK 현장.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학술행사 '오스템월드미팅 2026 방콕'을 마무리하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27~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치과의사와 관계자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일부 국제 정세 영향으로 유럽 참가가 제한됐지만 태국, 미국, 영국, 러시아, 튀르키예 등 40개국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원가이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A Decade of Digital Innovation with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진행했다. 원가이드는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드릴 각도와 깊이를 정밀하게 안내해 시술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4개 세션 구성으로 한국과 독일, 일본, 미국, 인도, 태국 등 글로벌 임상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반 치료법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발표했다.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는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약 100개국에 진출해 30개국에서 34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13만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회사는 글로벌 학술 교류와 임상 연구 협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식목일 맞아 노을공원 숲 가꾸기 봉사활동 전개.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4개월간 각 가정에서 키워온 도토리 묘목을 공원에 옮겨 심었으며, 숲 조성을 위해 산벚나무, 가래나무, 헛개나무 묘목 심기를 함께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은 지형 특성상 우천 시 비탈면의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식재 활동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자연순환이 가능한 녹지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까지 약 1600그루의 묘목을 식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숲 가꾸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묘목을 직접 키우고 심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연 보호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생산 과정에서 혈전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회사는 해당 연구가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혈액응고 인자인 FXI를 정확히 검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FXI는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활성형으로 전환돼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규제기관은 해당 성분에 대한 엄격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기존 분석법은 고농도 면역글로불린(IgG)이 측정 과정에 간섭해 위양성이나 검출 누락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GC녹십자는 IgG 차단제를 적용해 비특이 반응을 억제하고 FXI만을 선택적으로 검출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분석법은 국제의약품규제협의회(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증했으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에서 불순물을 추적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기술로 혈장분획제제 품질 관리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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