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주교육 특별시’ 내세워 출정식…AI·교육수당 공약 전면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어제(21일) 광주 수완지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오후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지지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K-민주교육 특별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출정식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자유발언 형식으로 진행돼 기존 유세와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학생 대표는 ‘AI 2030 미래교실’과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제안했고, 학부모 대표는 공공 AI 교육 플랫폼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사 대표는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 설립과 장애학생 돌봄·취업 통합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출정식에는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김용태 광주 노무현학교 교장, 최대욱 한국교총 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전남·광주 교육 통합을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제2의 빛의 혁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통합특별시 교육감이 돼 에너지와 AI 생태계를 미래교육과 결합해 지역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통합 2030 미래교실 구축, 1교실 n교사제 운영, AI 에너지 교육밸리 조성, 학생 교육 기본수당 연 120만 원 확대, 5·18 정신을 계승한 글로컬 민주주의 교육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수완지구 출정식 이후 광주 도심 유세를 이어간 뒤 전남 서부권으로 이동해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