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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11대 경기도의회 "끝까지 소임"

사상 초유의 '78 대 78' 여야 동수로 출범했던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임기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현 의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동시에, 이달 초 치러진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원 구성 준비 등 차기 의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끝까지 소임"

▲ 경기도의회 전경. /인천일보DB

사상 초유의 '78 대 78' 여야 동수로 출범했던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임기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현 의회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동시에, 이달 초 치러진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원 구성 준비 등 차기 의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제11대 도의회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마지막 정례회를 개최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5년도 경기도정 및 도교육청 결산안을 심의하고, 2026년도 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해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여온 '조례시행추진관리단'도 9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은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결산심사도 잘 마무리해 제11대 의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역시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을 소회하며 “제11대 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야 동수로 출범했으나, 이 숫자는 분열이 아닌 대화와 소통의 시험대이자 여야정 협치의 신호탄이었다”고 평가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도민을 섬기는 자세로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제12대 지방선거 광역의회 당선인들의 등원 준비도 가속화된다.

당선인들은 정례회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도의회를 찾아 의원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여야 당선인들은 각각 총회를 열고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반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당선인 대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전반기 대표의원과 의장단을 구성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역시 조만간 당선인들을 위한 당내 일정을 확정하고 전반기 원 구성 전략 마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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