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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나고야의 뜨거운 감동 제주서 이어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의 막을 올렸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나고야의 뜨거운 감동 제주서 이어진다"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

이재명 대통령·우상호 지사 등 참석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성화 점화를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등 2만여 명이 운집했다.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계 체조와 리듬 체조, 배드민턴, 사이클, 탁구를 사전 경기로 진행한 가운데 50개 종목(정식 49·시범 1)에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한인단체까지 3만 59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 강원 선수단이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개회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제주가 품은 결핍과 극복의 역사를 지나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시민 관악대와 걸궁패들이 제주 사람들의 숨결과 울림으로 바다를 건너온 모든 이들을 맞이했고, 제주 밴드가 흥겹게 맞이하는 연주 속에 전국의 선수들이 한데 모였다. 강원 선수단은 차기 개최지인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이 모두 자리하자 인천 강화 마니산과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각각 채화돼 하나로 합쳐진 성화는 유도 국가대표인 이현지의 손에서 백록담을 상징한 원형 무대에 최종 점화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치-나고야의 뜨거운 감동이 제주에서 다시 이어진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시작된 수많은 도전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고, 우리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됐다. 승패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감동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체육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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