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 말하는 민형배 광주전남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광주전남시장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 지역에 퍼즐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 뒤 각오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소집한 가운데 "우리는 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지역 일정으로 불참한 김부겸·김경수 후보를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자와 지도부 인사가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지금까지의 공천 과정을 통해서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빠른, 가장 공정한, 부정 비리 없는 공천을 했다"면서 " 억울한 컷오프 없이, 낙하산 공천 없이, 부정 비리 없이 4무 4강 공천을 실천해 왔고, 그 어떤 선거 때보다 중앙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 삭발, 단식의 광경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빛의 혁명을 통해서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베트남 순방을 통해 중동 위기에 따른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선을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그것이 국민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 국민 누구나 잘 사는 국민부자시대를 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이 톱니바퀴처럼 완벽히 맞물려 돌아갈 때 정책의 혜택은 더 빠르고 더 넓게 국민 삶 속으로 스며들 것"이라며 "여기 계신 후보들이야 말로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최정예이고 가장 훌륭하고 유능하며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견인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 쓸 우리 후보들의 뜨거운 포부와 필승 의지를 함께 경청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가 돼서 마침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탄생한다"면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지역의 생존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을 세우기 위한 담대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네 일자리, 응급실, 농업인 소득, 청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결국 현장있다"면서 "전남의 바다와 에너지, 광주의 인공지능(AI)과 산업 역량을 하나로 묶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민 후보는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지역 주도 성장과 균형 성장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지방정부는 다르다는 것을 실력으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이 대통령이 만들어낸 중앙 정부의 실력 교체를 이제는 지방정부가 응답할 차례"라며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할 유능한 지방정부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새로운 얼굴로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는 문구가 새겨진 퍼즐 조각을 대한민국 국토에 맞추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는 문구가 적힌 조각을 직접 맞추기도 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등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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