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산림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나무놀이숲’ 참가자 모집을 23일부터 시작한다
나무를 오르고, 로프를 타고, 숲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는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 ‘나무놀이숲’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가면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오전·오후 각 1회씩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금요일은 초등학교 등 단체 방문객 중심, 토·일요일은 개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으로 나눠 운영된다.
체험 내용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트리클라이밍, 버마다리, 짚라인 등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산림 레포츠가 진행되며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밧줄 매듭법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대응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다. 다만 야외 체험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신청 일정은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르다. 단체 방문을 위한 금요일 프로그램은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주말 개인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부터 다음 달 셋째 주 목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위탁운영 업체인 우듬지의 전용 네이버 밴드 또는 대표전화(010-5219-406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과 협동심,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내 중심의 일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숲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숲속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