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동구) 울산시장위원장은 9일 "가장 우선적으로 울산시와 정부, 국회를 연결하는 '원팀 당정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시당이 울산의 현안과 민원을 국회와 정부로 연결시켜 해결하는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관계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없이 민주당의 성공 없고, 김상욱 시정의 성공 없이 울산시당 성공도 없다"며 "이재명 정부, 김상욱 시정, 울산시민을 잇은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 일문일답
-시당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71.78%의 지지율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울산 민주당을 하나로 만들고, 이재명 정부와 김상욱 시정의 성공을 뒷받침해 확실한 성과를 도출하라는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지지한 당원과 지지하지 않은 당원 모두를 아우르는 시당위원장이 돼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고, 2028년 총선에서는 기필코 울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5,284표(71.78%)를 얻어 임동호 전 시당위원장(2,077표·28.22%)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시당 운영 방안은.
△성과를 만들고, 역량을 키우고, 당원주권을 실현하는 시당을 만들겠다. 시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 김상욱 시장의 울산시정을 잇는 '성공의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 그래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와 정부, 국회를 연결하는 '원팀 당정협의체'를 운영해 시의 현안과 민원을 국회와 정부로 이송 해결하는 채널이 되겠다. 또, 자체적인 정책 역량을 갖춘 정책 시당으로 거듭 나기 위해 시와 시당, 전문가·당원들이 참여하는 '울산 미래산업 정책지원단'을 구성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와 비전을 찾도록 준비하겠다.
아울러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단순히 투표만 하는 1인1표제를 넘어 당원이 시당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숙의할 수 있는 '당원주권 플랫폼'을 만들어, 당원들의 제안과 민원을 상시 접수할 방침이다.
-연임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난해 보궐 시당위원장이 돼 잔여 임기 1년을 하면서 아쉬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지만, 당원들이 부족한 점보다 성과와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셨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고, 울산시정을 되찾아 온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 시장과 당정관계는.
△울산시정의 성공을 위해 가장 강력한 지원군이 돼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없이 민주당 성공 없고, 김상욱 시정의 성공 없이 울산시당의 성공도 없다. 시당위원장으로써 이재명 정부, 김상욱 시정, 울산시민을 잇은 '연결고리'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은.
△지난 1년 동안은 시정을 국민의힘이 장악해 시와 민주당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엇박자가 많았다. 이재명 정부, 김상욱 시정과 모두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 만큼당정협의를 통해 울산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2028년 총선 전략은.
△이재명 정부와 김상욱 시정이 총선 전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로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울산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있다. 메가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돼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 같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민주당 김상욱 시장을 선출해 줬다. 앞으로 2년 동안 확실한 성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당으로 거듭 나겠다. 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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