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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통시장 AI 짐꾼부터 구조 로봇까지⋯ 경기도, 체감형 AI 본격 확대

행정·안전·복지 전반에 AI 적용… 9개 과제 선정, 하반기 현장 투입 추진 경기도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

전통시장 AI 짐꾼부터 구조 로봇까지⋯ 경기도, 체감형 AI 본격 확대

행정·안전·복지 전반에 AI 적용… 9개 과제 선정, 하반기 현장 투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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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경기도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 9개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개발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연계해 행정·복지·안전·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공모에는 6개 분야에서 총 53개 과제가 접수돼 약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서면 심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26억 원 규모로 과제당 약 3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4월 협약 체결 이후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구조 현장에서 인명을 탐색하는 피지컬 AI, 어르신 돌봄을 위한 AI 케어봇,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복합 재난 관제 플랫폼, AI 기반 보조금 정산 시스템, 축제 운영 플랫폼, 불법 주차 단속 플랫폼, 반려동물 통합 행정 플랫폼 등이다. 모두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안전과 편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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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붕괴 위험 현장에서 구조대원 대신 먼저 투입되는 AI 로봇, 낙상 사고를 감지하는 케어봇,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돕는 짐꾼 로봇 등은 실제 생활 속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사례로 주목된다. 행정 분야에서도 영수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정산을 처리하는 AI 시스템이 도입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도 일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천시의 '온마음 AI복지콜'은 복지사업 신청 건수를 크게 늘렸고, 광주시는 민원 처리 자동화를 통해 월 1,500시간 이상의 전화 응대 시간을 절감했다. 또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119 신고를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하고 외국인 통역을 지원해 신고 정확도를 높이고 접수 시간도 단축했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AI는 도민의 일상 현장에서 작동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AI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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