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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원책, 강훈식에 “난파선 이탈자 나와”

전원책 변호사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 제출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지지 기반이 무너지면서 측근 인사들이 이탈하는 정권 말기 현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전원책, 강훈식에 “난파선 이탈자 나와”

전원책 변호사. 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 커녕 어떤 공직도 안 돼”

전원책 변호사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 제출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지지 기반이 무너지면서 측근 인사들이 이탈하는 정권 말기 현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지난 20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정권의 때이른 정권 말기 현상을 보고 있다”며 “너무 일찍 지지율이 폭락하고 이미 난파선을 벗어나는 이탈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흔히 난파선에서 가장 먼저 뛰어내리는 것은 쥐새끼들이라고 한다”며 “정치적 세퇴 과정에서 지지 기반이 무너지자 측근 인사들부터 도주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실장의 사표와 함께 정부의 주요 인사 구성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전 변호사는 “안보라인은 대통령부터 국무총리, 국정원장, 국방부 장관, 안보실장에 이르기까지 북한 무기체계는커녕 우리 무기체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문외한들”이라며 “경제라인 역시 확장 재정론자와 아무런 경제 철학 없는 관료들로 채워져 바람 앞에 등불 같았다”고 지적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두고는 더욱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전 변호사는 “김승원은 법무부 장관은커녕 어떤 공직에도 올라서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며 “유흥업소 주인과 부패한 판사, 사기꾼 교수와 연대해 세상을 농락하고 청탁을 민원 전달로 포장했던 자”라고 일갈했다.

김 전 후보자의 사퇴 배경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와 여권이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전직 보좌진이 성추행 의혹과 음주운전, 욕설 폭언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까지 예고하자 어쩔 수 없이 사퇴한 것”이라며 “자진 사퇴가 아니라 더 큰 수모를 당하기 싫어서 한 사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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