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장년 여성 보육 인력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력 전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이명숙)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돌봄 경력 전환 재도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영향으로 어린이집 폐원이 늘어나면서 일자리를 잃거나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 보육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기간 축적된 돌봄 경험을 다른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재도약프로그램은 생애경력설계 이해를 시작으로 △경력 설계 △취업 스킬(생성형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 △직무 이해(어르신 정서·건강 이해 및 실전 면접 시뮬레이션) △현장 실무 교육(사회복지 전산망 '케어포' 활용) 등 4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주와 완주 지역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열려 교육 수료자와 기업 간 현장 채용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기업이 수료자를 채용할 경우 연간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되는 고용촉진장려금도 함께 지원된다.
이명숙 전북중장년내일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육 분야에서 축적된 돌봄 역량을 시니어 케어 분야로 확장하는 경력 전환 모델"이라며 "인생3모작을 위해 중장년이 새로운 경력을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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