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지역 인재 정착 위해 인력양성기관 '맞손'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한자리에… 운영 현황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
"훈련에서 취업·정착까지"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선순환 강화
박상래
2026년 07월 02일 14:29
승인
2026년 07월 02일 23:42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2일 '2026년 제2차 인력양성협의체'를 열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정착하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산학융합원 등 지역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해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인력양성협의체는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인력양성사업을 서로 연계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인력양성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 뒤,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실질적 의제를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기업 채용 수요 발굴 ▲교육생 모집 정보 공유 ▲기관별 보유 강사·시설 등 자원의 상호 연계가 논의됐다.
아울러 참석 기관들은 사업별 성과를 함께 살피고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인자위 김정두 사무국장은 "지역 인력양성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과를 함께 관리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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