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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벤처투자 '큰손'…3년만에 1조 시대 열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문화콘텐츠 초기 투자 △정부 정책 연계 피지컬 AI △디지털 전환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딥테크 △바이오 기업 스케일업 지원 등 5개 분야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마다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전북은 벤처투자 '큰손'…3년만에 1조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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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벤처투자 '큰손'…3년만에 1조 시대 열었다

올해 2200억 신규펀드 조성…도내 78개 기업에 3306억 투자 성과

[딜사이트경제TV 이형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누적 벤처펀드 조성액 1조원 돌파를 발판으로, 2026년 총 22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청 전경 (제공=전북도)

전북자치도는 오는 14일까지 도 홈페이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를 통해 1200억원 규모의 ‘2026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운용사(GP)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전북의 전략산업과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투자’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투자 분야는 △문화콘텐츠 초기 투자 △정부 정책 연계 피지컬 AI △디지털 전환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딥테크 △바이오 기업 스케일업 지원 등 5개 분야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마다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북자치도는 운용사 선정 과정에서 도 출자금의 2배 이상을 도내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규정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5월 중순까지 운용사 제안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5월 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전북 기업 투자 의무 비율을 준수하며 지역 기업 성장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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