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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선수단 1,554명, 제주 전국체전 출격…메달 사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2개를 수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북선수단 1,554명, 제주 전국체전 출격…메달 사냥 본격화

사전경기 금 12개 등 메달 22개 확보…사이클 박혜린·전하진 나란히 3관왕

수영 한다경 6연패·이서아 3연패 도전…사격·역도·단체종목 선전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2개를 수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에 전북은 선수 1,203명과 임원 351명 등 총 1,5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49개 정식종목과 주짓수 1개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북 선수단은 그동안 하계 집중강화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본 대회 개막에 앞서 치러진 사전경기에서는 이미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사이클에서 박혜린(전북체고)과 전하진(전라고)이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전북 선수단의 초반 메달 행진을 이끌었다. 박혜린은 여자고등부 스프린트와 1㎞ 개인독주, 단체스프린트를 석권하며 기대주다운 기량을 입증했다.

본 대회에서도 주요 종목의 메달 획득과 대회 연속 우승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수영에서는 여자일반부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이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6연패에 도전한다. 여자고등부 이서아(전북체고) 역시 자유형 50m와 100m에서 3연패를 노리며 다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역도 여자일반부 문민희(하이트진로)는 61㎏급 용상과 합계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사격에서는 양지인(우리은행)이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25m 권총에서 2연패를 노리고, 추가은(임실군청)도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주고 농구부 경기 모습(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전북체육회의 사전 전력 분석에 따르면 남자고등부 농구 전주고는 준우승권, 축구 남자고등부 영생고와 남자대학부 전주대는 각각 3위권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테니스와 탁구, 승마, 당구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을 위해 선수트레이너(AT)와 스포츠과학센터 전문인력을 현지에 파견한다.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현장 지원과 스포츠과학 기반의 밀착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전북 선수단은 전북 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며 “정정당당하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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