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국가 AI 정책 핵심 거점 부상
대통령·부총리 잇단 방문…인공지능 전환 확산 전략 논의
박민홍
기자
2026-04-15 20:42:39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전북대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15일 전북대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을 점검하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 AI 행동계획의 핵심 과제인 ‘5극 3특 기반 AX 혁신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전북을 피지컬 AI 중심의 제조 AX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은, 실제 제조 공정에 AI가 적용된 현장을 통해 지역 산업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배경훈 부총리와 정동영 장관 역시 연이어 실증랩을 방문해 전북대를 ‘피지컬 AI 제조혁신의 출발점이자 확산 거점’으로 규정했다.
이처럼 국가 최고 의사결정 라인의 연속 방문은,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이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정책 실험과 산업 확산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대 ‘피지컬 AI 제조 기술실증랩’ 현장 점검.
전북대는 피지컬 AI 사전검증(PoC)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제조·물류 분야 실증랩 구축과 산업 적용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KAIST, 성균관대학교, 현대자동차, 네이버, SK텔레콤, 리벨리온,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주요 산·학·연 주체들이 참여해 대규모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방문 당일 전략위원회는 제조 기술실증랩에서 피지컬 AI 기반 공정 자동화, 이종 로봇 협업, 정밀 작업 데이터 수집 등 핵심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실제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산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제조기업 AI 전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데이터 및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본사업 추진 방향 등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전략위원회와 전북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피지컬 AI 기반 제조 AX 확산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북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와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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