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국방과학연구소, 미래 국방과학기술 위해 맞손
업무협약 통해 무인체계 등 첨단 방산 핵심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강화
김주영
기자
2026-04-16 12:16:37
전북대학교는 지난 3월 17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양오봉 총장과 이건완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가 미래 첨단 국방기술 선도와 국가 안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3월 17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양오봉 총장과 이건완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환경과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가 국방과학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촉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 핵심기술 분야 공동 연구 확대를 비롯해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 공동 활용, 교원·연구원·임직원 간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향후 별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우리나라 국방 핵심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대표 연구기관으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첨단 무기체계, AI 기반 국방기술, 무인·자율체계, 시험평가, 국방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미래 국방과학기술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전북대가 국가 안보와 첨단 전략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국방 연구·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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