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HE’지속가능성 영향력 평가 ‘세계 49위’
SDG 전 분야서 고른 경쟁력...국내 7위, 거점국립대 3위
지역·글로벌 연계 지속 가능 모델‘주목’
복정권
2026년 06월 24일 14:17
승인
2026년 06월 24일 19:00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 타임즈 고등교육(THE)이 발표한 ‘THE Sustainability Impact Ratings 2026’에서 세계 49위에 오르며 글로벌 Top50에 진입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7위,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3위에 랭커했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연구, 교육, 사회공헌, 국제협력, 대학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전 세계 1,603개 대학이 참여해 17개 SDGs에 대한 정량·정성 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세계 101~200위권에서 올해 49위로 크게 발돋움했다.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지속 가능한 대학 운영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했다.
세부 지표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인 것으로 전북대는 전했다.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8) 세계 6위, 기아 종식(SDG2) 세계 10위,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SDG7) 세계 19위,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SDG11)세계 26위, 글로벌 파트너십(SDG17) 세계 41위, 산업·혁신·인프라(SDG9) 세계 59위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SDG8 분야 취·창업 지원, 현장실습 확대, 안정적 고용 환경 조성, 구성원 역량 개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 200위권에서 세계 6위로 급상승했다.
전북대는 이번 성과를 놓고 ESG 기반 대학 운영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의 결실로 분석했다.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학생 지원체계 구축, SDGs 연계 교육 확대, 지역산업 연계 산학협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 교육혁신과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는데, 미국 퍼듀대와 공동으로 JBNU-Purdue Research Institute(JPRI)를 설립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KAIST와 협력한 피지컬 AI 실증랩 구축,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세계 TOP50 진입은 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중심대학이자 지속가능발전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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