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오른쪽)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지난 7일 진행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증권)
[잡포스트] 최미애 기자 = 하나증권이 비수도권 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혁신기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제주 등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부터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북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와 자본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하나증권은 직접투자와 조합 출자, 자금 조달 등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공개(IPO) 컨설팅과 인수합병(M&A) 자문 등 자본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 정보 공유와 우수 기업 추천, 투자설명회 등 행사 공동 개최를 지원한다.
하나증권은 센터가 올 하반기 조성하는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 3호'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 초기 스타트업에 자금을 공급, 기업 발굴부터 후속 투자, 자본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AX 분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실증 지원, AI 스타트업 투자 검토, TIPS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지역 내 투자 생태계를 키우고 있다.
하나증권의 지역 스타트업 발굴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자금을 지역으로 확산하려는 생산적 금융 전략으로 풀이된다. 직접투자, 펀드 출자, 자금 조달, IPO 컨설팅, M&A 자문까지 제공해 혁신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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