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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문성은 지키고, 대중과는 넓게"…약사공론 독자위원회 1차회의 개최

이와 함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확대, 모바일 가독성 개선 등 독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검색 기능 정확도 개선과 기사 아카이브 활용성 강화, 오디오 콘텐츠 도입, 독자 맞춤형 화면...

"전문성은 지키고, 대중과는 넓게"…약사공론 독자위원회 1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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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은 지키고, 대중과는 넓게"…약사공론 독자위원회 1차회의 개최

약사공론 독자위원회는 전문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콘텐츠 전략 고도화를 제언했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민 관심 콘텐츠 발굴 및 기획기사 강화, AI 시대에 맞는 플랫폼 전략 고도화를 주문했다.

또한 보도 원칙 강화와 독자 접근성 개선 등 서비스 측면의 다양한 개선 과제를 점검하며 독자 신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약사공론

약사공론 독자위원회가 전문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콘텐츠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약사공론은 3월 25일 약사공론 스튜디오에서 2026년 1차 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콘텐츠 방향, 보도 원칙, 플랫폼 전략, 독자 권익 보호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간 논의를 통해 맹호영 독자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먼저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전문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위원들은 전문지와 대중지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상황에서 약사공론 역시 국민 대상 콘텐츠를 일정 부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포털(CP) 진입을 계기로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정보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전문지 정체성 훼손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중화는 ‘확장’의 개념으로 접근하되, 전문성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보도 원칙과 관련해서는 균형성과 공정성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위원들은 특정 현안에서 한쪽 시각이 강조될 경우 보도의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찬반 양측의 시각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보도 원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독자위원회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점검하는 실질적 기구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콘텐츠 구조 개선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단발성 기사 중심에서 벗어나 대체조제, 의약품 품절 등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해 단계별 분석과 후속 보도를 강화하는 지속형 기획기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2026년 신년특집으로 진행된 ‘동일성분 대체조제 활성화’ 기획기사에 대해 시의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연중 캠페인으로 확장할 것을 당부했다.

플랫폼 전략과 관련해서는 AI 기반 뉴스 소비 환경 변화 대응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위원들은 향후 정보 소비가 ChatGPT, Gemini 등 AI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검색 노출 전략의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확대, 모바일 가독성 개선 등 독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검색 기능 정확도 개선과 기사 아카이브 활용성 강화, 오디오 콘텐츠 도입, 독자 맞춤형 화면 구성 등 다양한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독자 고충 처리 사례도 함께 점검됐다.

위원회는 2025년 7월 보도된 「약인 듯, 식품인 듯…콘타드의 실체는」 기사와 관련해, 해당 업체의 삭제 요청을 수용하지 않은 약사공론의 판단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소비자 혼동 가능성이 있는 사안을 객관성과 공정성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반론 보도 등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종합적으로 독자위원회는 약사공론이

전문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 접점을 확대하고,

기획기사 강화, 플랫폼 전략 고도화, 현장 중심 콘텐츠 확대

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맹호영 독자위원장은 “약사공론이 독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균형성, 지속성,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독자위원회가 형식적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품질 점검과 방향 제시, 독자 권익 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정례화하고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공론 독자위원회는 위원장인 맹호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전 복지부 이사관)를 비롯해 김보연 전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우종식 법무법인 규원 변호사. 이주영  소비자콘텐츠 연구소장, 조동환 건강소비자연대 수석부대표, 홍성광 홍성광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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