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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 '함박웃음' 엠플러스, 비츠로셀, 삼성SDI, SK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 등 고정밀 제조환경에 필수적인 클린룸, 드라이룸 등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주력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 '함박웃음' 엠플러스, 비츠로셀, 삼성SDI, SK이...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플러스, 비츠로셀, 삼성SDI, SK이터닉스, LG전자는 상승했다.

엠플러스와 비츠로셀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020원, 2700원 오른 1만5160원과 4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플러스와 비츠로셀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37%, 6.95% 다.

삼성SDI와 SK이터닉스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8500원, 1000원, 500원 오른 48만 원과 5만8900원 그리고 11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됐다. 삼성SDI와 SK이터닉스와 LG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80%, 1.73%, 0.43% 다.

반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 씨아이에스, 신성이엔지는 하락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7200원 내린 16만4200원에 거래됐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주가 하락률은 4.20% 다.

씨아이에스와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10원, 195원 내린 1만1980원과 3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아이에스와 신성이엔지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4.85%, 5.81% 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지에프아이, 유니테크노, 피엔티, 와이엠텍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디케이티, 엔켐, 삼진엘앤디, 신성에스티, 포스코DX, 한중엔시에스, 파워로직스, 서진시스템, 디와이덕양, 효성중공업, 원익피앤이, 아모그린텍, 세방전지, 지투파워, 삼화콘덴서, 금양그린파워, 상아프론테크, 한전산업, 삼화전기, 이랜텍, 알에스오토메이션, 그리드위즈, 비나텍 등은 하락했다.

SK이터닉스는 2024년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부문에서는 개발, 설계·조달·시공(EPC), 운영·유지보수(O&M), 전력거래까지 재생에너지 전 밸류체인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입지 분석, 데이터 분석, 리스크 관리, 자본 조달,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전극제조 장비업체로 리튬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관련 장비와 증착 및 검사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시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9월 설립된 기업으로,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회사는 2차 전지 생산의 전 공정에서 사용되는 Coater, Calender, Slitter, Tape Laminator 및 기타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팅 공정에서는 기존 열풍 방식이 아닌 과열증기를 이용한 건조 방식의 코터를 개발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슬리팅 공정에서는 불량 부분을 식별하는 라벨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환경에 필수적인 초저습·초청정 공정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해왔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분과 산소에 훨씬 민감한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만큼, 제조공정에서 극한 수준의 건조 환경이 요구된다.

이를 감안해 신성이엔지는 최근 영하 70도 이하의 노점(Dew Point)을 유지할 수 있는 슈퍼 드라이룸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 활용되던 드라이룸(노점 약 –40℃ 수준)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이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내 소재 간 반응 방지, 수분 유입 최소화 등 전고체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신성이엔지는 여기에 더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까지 고려한 첨단 냉각 제습 시스템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특허를 취득한 이 기술은 기존 대비 낮은 에너지 소비로 초저습 상태의 공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조 설비에서의 획기적인 기술 진보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신성이엔지의 해당 기술이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과정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테스트베드 구축과 파일럿 양산 준비에 나서는 상황에서, 고성능 드라이룸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 등 고정밀 제조환경에 필수적인 클린룸, 드라이룸 등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주력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조설비 부문에서도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개발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슈퍼 드라이룸(Super Dry Room)’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개시하며 ESS 시장 공략에 나섰고, 삼성SDI는 12GWh 출하로 2%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SK온은 기존 EV 배터리 라인을 ESS용 LFP로 전환하며 유럽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주파수 조정용 ESS 보급을 확대했다. 그러나 2025년 한국 점유율이 7%→4%로 하락하며 중국(LG화학·CATL 등) 독주에 긴급 대응이 요구된다.

2025년 글로벌 ESS 배터리 출하량은 550GWh(전년比 79%↑)로 폭증했으나, 중국이 64%·LFP 30%를 장악했다. 국내 시장은 2020년 3.95억달러에서 2025년 17.4억달러(연 34.6% 성장)로 확대됐으나, 리튬이온 중심에서 장주기 저장(흐름전지·NaS)으로 다변화 중이다. LS전선·한화솔루션 등은 PCS·BMS 기술로 시스템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는 LFP 대량생산으로 2026년 점유율 10% 돌파를 노리며, SK온·포스코퓨처엠은 유럽 탈중국 수요를 공략할 전망이다. 정부 정책과 AI 전력대란으로 2038년 40조원 시장에서 시스템·운영 사업(한전KPS·코너스톤) 매출이 급증할 기반이 마련됐다. 안전 기술 고도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가 K-ESS 글로벌 리더십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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