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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신보, 소상공인 버팀목 마이너스통장 보증

신청은 재단 '보증드림' 앱이나 카카오뱅크 등 은행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전남신보는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전라남도 위기기업 긴급지원 특별보증'도 병행한다. 전라남도 출연금 3억...

전남신보, 소상공인 버팀목 마이너스통장 보증

전남신용보증재단이 경기 둔화 장기화 속에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청사 전경.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이 경기 둔화 장기화 속에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지역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 성격의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21일 전남신보에 따르면 전남신보는 이날 ‘소상공인 버팀목 마이너스통장 보증’을 도입하고 총 5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신청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다. 최근 3개월 매출 200만 원 이상이거나 연매출 1천20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 기준은 NICE 755점 이상 또는 KCB 670점 이상이다.

보증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기간은 최장 5년이다. 보증료율은 연 1%가 적용된다. 자금을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용돼 사업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신청은 재단 ‘보증드림’ 앱이나 카카오뱅크 등 은행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전남신보는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전라남도 위기기업 긴급지원 특별보증’도 병행한다. 전라남도 출연금 3억 원을 재원으로 30억 원 규모를 공급하며, 광주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하나은행과 연계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연 0.5%로 낮췄다.

이강근 이사장은 "지역 경기 침체에 더해 중동사태 등 외부 변수까지 겹치며 소상공인 경영 환경이 악화됐다"면서 "위기 상황을 버틸 수 있도록 금융 지원 기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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