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비티씨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17억 원을 투입해 돌외 소재 추출 공정 표준화, 체지방 감소 기능성 효능평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추출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동물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 자료로도 활용된다.
전경 (사진 = 전남바이오진흥원 제공)
이번 사업은 ㈜비티씨가 추출·분석·인체시험을, 전남바이오진흥원 AI융합지원실이 세포·동물 효능평가를, 셀텍이 동물사료 개발을, 전북대가 면역활성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과 반려동물 사료 시장 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신규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바이오진흥원 담당자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 평가를 통해 전남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완도군과 함께 ‘2026년 청년 블루푸드테크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조류 등 해양수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식품·소재·기술 융합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억 8,600만 원 규모다. 예비창업자·스타트업·유망기업 약 16개사를 선정해 창업교육, 제품개발, 기술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까지 전주기 지원한다.
특히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캠프와 멘토링, 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기업에는 제품 고급화와 수출 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5월 7일 오후 3시까지이며, 4월 23일 오후 2시 완도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청년 창의력이 결합해 블루푸드테크가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유망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두 사업을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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