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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핀셋 유치'로 승부…앵커기업 투자 끌어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과 에너지, 첨단제조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핀셋 유치'로 승부…앵커기업 투자 끌어낸다

특별전담반 회의서 투자 성과 점검…맞춤형 전략 강화

AI·에너지 등 미래산업 중심 대규모 투자 확대 추진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회의. 사진=전남도 제공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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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앵커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며 실질 성과 창출에 나섰다. 단순 접촉을 넘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업별 맞춤 전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4차 회의를 열고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전담반 운영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유치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회의는 김영록 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 실국장들이 참석해 주요 기업별 유치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기업 접촉과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유치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수요 기반의 ‘핀셋형 제안’과 단계별 후속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실국장 중심의 기업 방문과 현장 상담, 맞춤형 제안 활동을 확대하며 현장 밀착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협약과 생산시설 증설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은 기업의 관심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남의 산업입지와 재생에너지, 전력·용수 등 강점을 적극 알리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특별전담반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과 에너지, 첨단제조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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