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선정…연간 700억 지원
2026년 09월 01일(화) 21:40
전남대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에 선정돼 서남권 반도체·에너지·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교육부는 1일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전남대와 부산대, 충남대를 2026년 지원대학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대에는 올해 브랜드 단과대·융합연구원 400억원, AI 거점대학 100억원, 5극3특 공유대학 200억원 등 700억원이 투입되며 지원은 2030년까지 5년간 이어진다.
전남대는 첨단반도체공학부와 미래에너지공학부로 구성된 첨단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기업 참여 강좌를 전체의 20% 이상으로 늘린다.
앰코 반도체패키징 공동연구소 모델도 삼성전자·한국전력 등으로 확대한다. AI융합대학은 대학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150PF급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5년간 AI·AX 인재 4655명을 양성한다.
서남권 27개 대학과는 공동 팹·클린룸을 활용한 실습과 기업 프로젝트, 인턴십을 운영한다.
정부는 전남광주별시 출범과 반도체·에너지 메가프로젝트를 대학 혁신에 연결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추진 실적에 따라 재정 지원 규모는 차등화된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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