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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한 민형배 “행정통합은 전남 동부권의 기회될 것...

최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남 동부권에도 광주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처럼 초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이에 따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영역을 확보해야...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한 민형배 “행정통합은 전남 동부권의 기회될 것...
광양 찾아 전남 동부권 발전 전략 밝혀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11일 광양을 찾아 통합은 전남 동부권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장봉현 기자


(광양=여성신문) 장봉현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11일 광양을 찾아 통합은 전남 동부권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민 의원은 이날 광양의 한 카페에서 여성신문과 만나 "전남광주 통합의 핵심은 기업유치, 사람, 돈, 인프라를 오게하는 것"이라며 "그 때문에 급하게 통합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원래 통합론자다. 제가 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이번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절박함이다"며 "80년대 전두환이 전남광주가 뭉치니까 떼어 놓은 것을 이제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동부권 발전 전략도 설명했다. 민 의원은 "동부권 산업전략은 크게 3가지"라며 "현재 석유화학,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산업대전환, 기존산업 신산업 전환 등 즉각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남 동부권에도 광주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처럼 초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이에 따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의 승부는 수소, 재생에너지 등 값싸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필요하다"며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전환 연구소, 시민대책위 꾸려서 같이 대응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했다.

지난 3·8 세계 여성의 날 발표한 여성 부시장을 임명을 하겠다는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민 의원은 "여성 부시장을 두겠다고 약속했는데 제가 직접 임명하지 않고 여성계에서 뽑으라고 할 것"이라며 "행정 구조와 권력 구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 광산구청장 재임 시절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동장 주민선택제를 도입, 운영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험을 직접 이끈 바 있다. 

민 의원은 "예전 광산구청장 시절 광주시와 싸워서 부구청장 임명권을 받아왔는데 당시 온라인 공간에서 팀장급 인사 추천을 받아 62.3%의 지지율을 받은 인사를 부구청장으로 뽑았다"며 "이게 전남광주의 위대한 힘이다. 전 이런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간 이해관계에 따른 합종연횡 가능성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민 선택과 결정이 중요하지 다른 후보와 정책 연대는 하겠지만  합종연횡, 선거공학적 접근은 반대한다"며 "오로지 전남광주특별시민을 믿고 앞으로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통합 추진이 동부권 발전의 기회가 된다는 취지의 당부도 했다.

민 의원은 "행정통합은 새로운 도약의 성장판을 깔 수 있는 산업 대전환의 기회로 통합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며 "저는 그 의지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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