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새로운 CI(상징체계) 선정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통합교육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식 CI 공모전과 심사·자문위원단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남광주뿐 아니라 부산,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디자이너, 시민, 청소년이 참여해 총 278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남광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교육 비전,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심사·자문위원단 모집에도 교육, 디자인, 인문철학, 도시기획,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추천인, 일반 시민 등 79명이 참여했다. 통합교육청은 심사위원과 자문위원 위촉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심사를 통해 17개 수상 후보작이 선정되며, 이 가운데 상위 3개 작품에 대해 10월까지 정밀 자문과 디자인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이후 11월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투표가 실시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CI 제작 과정을 통해 단순한 시각적 상징을 넘어 교육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 심사, 전문가 자문, 디자인 개선, 시민 의견 수렴 등 각 단계를 충실히 이행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최종 CI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성근 홍보담당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CI 제작에 많은 시·도민과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친근하고 자랑스러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교육청은 앞으로 CI 선정 과정과 주요 추진 사항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종 CI가 정책, 홍보물, 교육 현장 등에 일관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자인 관리와 활용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CI의 의미와 제작 과정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정체성을 알리고 구성원의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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