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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서부권 대전환 구상…김영록 "에너지·해양·AI 중심지로 육성"

김영록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7대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부권에 RE100 기반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 서부권 대전환 구상…김영록 "에너지·해양·AI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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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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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서부권 발전 7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서부권을 RE100 기반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7대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부권에 RE100 기반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OpenAI, Google, Amazon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유치해 전력 다소비 산업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범용 메모리 반도체 양산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AI·데이터 산업 육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픈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을 통해 서부권을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수도’로 키우고 조선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포함됐다. 광주송정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공항·항만·산단을 연결하는 ‘원스톱 통합교통망’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목포 원도심과 목포역, 무안 남악·오룡 신도심을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도 추진한다.

농생명 산업 분야에서는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30년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서부권을 K-푸드 생산·수출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다도해와 남도 음식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부권을 세계적인 해양치유·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동·서부권 부속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해 의료 인프라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허브 조성과 함께 국가유산청 이전, 농협중앙회 및 한국공항공사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 서부권은 에너지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청년, 관광객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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