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체전 메달 435개 종합우승 확정
볼링·휠체어테니스는 12연패 도전 나서
인천시는 전날 9위서 8위로… 목표 순항
15일 육상 남자 200mB T11에 출전한 김정룡(왼쪽)과 박석현. 2026.9.15 제주/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경기도가 대회 5일차인 15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86개, 은메달 132개, 동메달 117개 등 총 4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4만4천217.1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금 165개, 은 121개, 동 132개 등 총 418개의 메달을 획득해 20만2천966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도와 서울시의 격차는 4만2천점 이상 벌어지며 사실상 도의 우승이 확정됐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 일부 종목들은 속속 종료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도는 농구와 승마에서 종목 1위에 올랐고, 당구·유도·조정이 종목 2위를 기록했다. 게이트볼과 댄스스포츠, 사격은 종목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밖에 태권도, 슐런은 종목 4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골프·축구 4연패, 탁구·배드민턴 5연패, 볼링·휠체어테니스 12연패 등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도 대표 선수 중 첫 4관왕이 나왔다. 수영에 출전한 박성수는 이날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에 전동훈·정영수·조성진과 팀을 이뤄 출전, 6분59초64로 1위에 올랐다. 앞서 남자 자유형 50m·100m S10, 남자 평영 50m SB9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성수는 이로써 4관왕에 올랐다. 박성수는 전날 열린 남자 계영 4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금 4개, 은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도는 이날까지 3관왕 28명, 2관왕 39명을 배출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39개, 은 49개, 동 50개를 기록하며 전날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경북과 제주가 각각 9위와 10위에 자리하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은 최종 목표인 종합 8위 수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투척 종목 ‘간판’ 전미석은 여자 창던지기 F55에서 11.50m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미석은 앞서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기록했다. 제29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45회 대회까지 제40회(미개최)·제41회(2관왕)를 제외하고 3관왕을 이어온 전미석은 이번 대회에서는 2관왕에 머물렀다.
육상 필드 종목에서는 김유미가 여자 200m T35에서 2분8초61로 우승하며 여자 100m T35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영석도 남자 멀리뛰기 T20에서 6.44m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테니스 여자 복식 OPEN에서는 한인경·황명희가 금메달을 따냈다.
/이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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