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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이 “집 사야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반도체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주택 매수심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전국 주택 매수심리도 석 달째 상승세다.

전국이 “집 사야겠다”

주택 매수심리, 3개월째 상승세…전세시장 ‘보합’

서울과 경기 남부 반도체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주택 매수심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전국 주택 매수심리도 석 달째 상승세다.

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2.4포인트 오른 138.0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달 마지막 주에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95 미만은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올해 1월 138.2를 기록한 이후 2월 121.3, 3월 117.8로 점차 떨어졌다. 하지만 4월(124.9)부터 반등해 5월(135.6), 6월(138.0) 3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 전체 심리지수도 125.2에서 127.4로 2.2포인트 올라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경기는 122.2에서 125.7로 3.5포인트 상승했지만, 인천은 111.8에서 107.0으로 4.8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석 달째 상승했다.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1포인트 오른 118.8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 매수심리 역시 지난 1월 122.1을 기록한 후 3월 110.6까지 떨어졌다가 4월(112.0)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5월(116.7), 6월(118.8)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비수도권(108.8)은 2.5포인트 상승한 채 보합 국면을 계속했다.

전세시장도 상승 국면이 이어졌다. 수도권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9.4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올라 상승 국면이 계속됐다. 서울(123.8)은 0.4포인트 하락했고, 경기(118.1)는 전월과 같았다. 인천(113.4)은 4.2포인트 올랐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0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9포인트 오른 112.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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