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협 실무책임자 550명 광주에 모인다
제19대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전국대회 개최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38년만에 첫 광주 개막
2026년 10월 07일(수) 16:30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들이 7일 전남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9대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전국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전국 신협의 현장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전국대회가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다.
신협중앙회는 7일 “전남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신협 실무책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제19대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전국대회’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협 실무책임자 전국대회가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38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비상하라, 신협!’을 주제로 10월 8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전국 858개 신협의 실무책임자 550여 명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박균택(광산구갑)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격려사와 축사, 표창장 수여,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전국의 실무 책임자들이 신협 간 교류와 화합을 넘어 현장 리더십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혁신, 사회적 책임과 나눔, 청렴의 가치를 주요 주제로 삼아 신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현장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본인의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미경 강사는 ‘AI시대 자기혁신과 변화 그리고 소통’에 대해 강연하며 AI가 가져올 금융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주목했다.
전국대회 2일차에는 장성군에서 청렴문화체험과 문화여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필암서원을 방문해 선조의 학문·교육 가치를 살펴보고, 박수량 백비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본다.
김환수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가 전국의 실무책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신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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