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2일 새벽 2시 30분 기준)
3대 지수는 상승 및 급등 중
일라이 릴리는 M&A 이슈 속에 급등
반도체 종목 중에선 인텔 주가가 9.61%나 껑충
유가 하락 속 항공주 줄줄이 급등
씨엔비씨 "이란 종전 기대감 확대 및 유가 하락이 증시에 훈풍"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인텔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일 새벽 2시 30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또는 급등 중이다. 미국-이란 전쟁 종료 기대감 확대 및 그에 따른 국제유가-천연가스 가격 하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이 시각 저유가를 선호하는 항공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 시각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만6791.50으로 0.97% 상승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2만1968.87로 1.75%나 오른 채로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608.13으로 1.22%나 높아진 채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LLY) 주가는 976.16 달러로 6.13%나 상승한 채로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영국 제약기업 센테사 파마 슈티컬스를 약 78억 달러에 인수키로 하면서 신약경쟁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가 전했다.
이 시각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인텔(INTC) 주가가 48.37 달러로 무려 9.61%나 치솟은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항공주들도 급등 중이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 주가는 38.36 달러로 4.28%나 상승 중이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주가는 95.76 달러로 4.01%나 오른 채로 움직이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L) 주가는 11.14 달러로 3.73%, 델타 에어라인스(DAL) 주가는 68.13 달러로 2.48% 각각 오른 채로 거래되고 있다. 이들 항공주 주가는 미국-이란 전쟁 종료 기대감이 커지고 이에 따라 장중 국제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주가가 뛰고 있다고 씨엔비씨는 진단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19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9.51 달러로 1.84% 하락 중이며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101.15 달러로 2.67%나 떨어진 채로 거래됐다. 이 시각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도 MMBtu당 2.81 달러로 2.70%나 낮아졌다.
씨엔비씨는 "이날엔 뉴욕시장 투자자들의 미국-이란 전쟁 종료에 대한 낙관적 시각 속에 장중 국제 유가는 떨어지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 또는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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