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문화 확산 유공자 35명 표창
박 지사 “잘못된 관행, 불평등 개선해야”
경남도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경남도
경남도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유공자 3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 단위 단체 11명, 시군 단체 18명, 기타 4명, 기업 2명이 받았다.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내빈들이 ‘성평등 경남’ 글자 모형을 차례대로 결합해 같이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의미를 표현했다.
행사장에서는 생활 속 양성평등 퀴즈, 성평등한 표현으로 바꿔보기, 가족 사랑 메시지 보내기, 폐자원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의미와 실천을 함께 생각하는 기간이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사회의 관행을 바꾸는 데 여전히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남성의 육아 참여와 여성의 경제 활동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는 만큼, 잘못된 관행과 불평등을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청의 국장급 여성 간부가 현재 6명으로 지난해 이후 3명 더 승진했다”라면서 “우리 사회가 많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함께 뜻과 힘을 모은다면 잘못된 관행과 불평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손주돌봄수당,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양성평등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경남도
/주성희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