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작년 한부모가족 상담 전화 4만건…과반은 '기혼 한부모'

한가원은 이용자 접근성 개선과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형 상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구연 한가원 이사장은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전화나 온라인...

작년 한부모가족 상담 전화 4만건…과반은 '기혼 한부모'

상담 주제 59%는 '정책 안내'

가족상담전화 1577-4206 리플릿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지난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대상 가족상담전화' 이용 건수 4만여건 가운데 과반은 '기혼 한부모'로부터 걸려 온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상담전화(☎1577-4206)는 임신·출산, 양육, 경제, 법률 등의 문제를 겪는 미혼모부와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고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서비스다.

26일 한가원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상담 건수는 4만244건으로, 이 중 58.8%는 '관련 정책 안내'가 차지했다.

이어 임신·출산(11.4%), 법률(7.2%), 주거(3.0%), 심리·정서(1.5%), 경제(1.4%), 교육·문화(1.1%), 양육·돌봄(0.9%), 위기(0.8%), 자립(0.4%), 미혼모 지원(0.4%)의 순이었다.

이용자 별로는 기혼 한부모(58.0%)가 가장 많았고, 미혼모부(19.5%), 기타(22.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임신·출산, 양육, 경제, 법률 등 복합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 속에서 한부모 가족에 대한 다층적 지원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한가원은 분석했다.

한가원은 이용자 접근성 개선과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형 상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구연 한가원 이사장은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전화나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기관 연계형 통합상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