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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산운용 레이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 콜옵션을 직접 활용하는 구조로 기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 중심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액티브 전략을 적용해 반도체 업황 개선 구간에서는 옵션 매도를...

[자산운용 레이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비즈월드]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 상장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첫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 콜옵션을 직접 활용하는 구조로 기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 중심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액티브 전략을 적용해 반도체 업황 개선 구간에서는 옵션 매도를 축소하고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매도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로 분류돼 분배금 상당 부분이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하며 월말 분배 ETF와 병행 투자 시 월 2회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하다.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성장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며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성장성과 인컴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순자산 1조원 넘겨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가 설정 3년 만에 인공지능(AI) 키워드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가 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의 환노출형(UH)·환헤지형(H)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3월 최초 설정 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달러(USD)형까지 합산한 3종 순자산은 1조706억원이다.

환노출형 최근 1년 수익률은 117.39%, 환헤지형은 104%로 동일 유형 평균(86.16%, 63.03%)을 크게 웃돈다.

구글(알파벳A)·TSMC·브로드컴·엔비디아·SK하이닉스 등 AI 주도 글로벌 빅테크에 집중 투자하면서 신규 고성장 기업도 일부 편입한다.

김현태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AI가 활용되는 로보틱스까지 글로벌 AI 및 반도체 산업 전반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은 주도 기업의 변화 또한 잦기 때문에 액티브한 운용이 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 4000억원 넘어서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1년 수익률 1위 상품이 나왔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이 17일 기준 414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 들어 개인 순매수만 1063억원이 유입됐다. 1년 수익률은 374.9%다.

이 ETF는 AI 인프라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에 75~80%를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HBM을 포함한 D램·낸드플래시 수요가 커지고 가격도 급등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이며 23일 발표되는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도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AI 인프라의 확장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메모리 시장은 3대 기업의 과점 구조인 만큼 이들에 75% 이상 집중 투자하는 이 ETF가 반도체 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혜민 기자 / hm113@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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