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자기 전 숏폼 대신 독서"...'책 읽는 대한민국' 위해 [MTN 현장+]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캠페인 파트너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작가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 등이 참석했다.'책 읽는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기 전 숏폼 대신 독서"...'책 읽는 대한민국' 위해 [MTN 현장+]

"자기 전 숏폼 대신 독서"...'책 읽는 대한민국' 위해 [MTN 현장+]

천윤혜

기자

2026-04-23 18:40:01

사진=머니투데이방송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전 국민의 독서 참여를 이끌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이 막을 올렸다.

23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캠페인 파트너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작가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 등이 참석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곳곳에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마련한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그냥 좋아서(書)'다. 고명환, 정세랑, 요조, 가을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소설가 김금희, 작가 이슬아 등이 캠페인 동반자로 함께한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책을 읽는 일상을 공유하는 독서 릴레이를 통해 캠페인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책은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춰주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기쁨, 새로운 발견을 선물하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책이 주는 깊은 통찰과 읽는 즐거움을 우리 일상 속에서 널리 전하기 위해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여러분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독서의 즐거움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으로 책장 넘기는 소리가 커질수록 세상은 더 넓어질 거다. 이 설레는 여정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해 달라. 저도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해 진심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

행사는 문학평론가 나민애 서울대 교수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천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공연으로 본격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는 '다락(多樂)방 북토크'를 통해 독서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토크 시간에는 최 장관과 고명환, 정세랑, 요조, 가을이 참석해 서로의 독서 취향을 공유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책의 가장 큰 매력으로 멈출 수 있는다는 점을 꼽았고, 관객들에게 자기 직전 휴대폰으로 숏폼을 보는 대신 책을 읽는 것을 추천했다. 가을은 "아이브의 멤버로서 유튜브에서 책 얘기를 다루고 있는데 어린 팬들이 많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양한 책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최 장관과 캠페인 파트너들은 책 증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책을 선물하며 독서를 독려했다.

한편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26일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자신의 읽기 습관을 확인하는 독서 성향 분석, 나만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현재의 감정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책 속 문장을 출력해 주는 문장 자판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책 교환소에서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을 다른 국민이 기증한 책과 맞바꿀 수도 있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