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학센서 기반 벌크(다중)투입 자원회수 기술력 인정 자원순환 분야 기후테크 선도 기업으로 공신력 확보
자원순환 기후테크 기업 잎스㈜(대표 박승권)가 경기도가 선정한 ‘2026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AI(인공지능) 기반 자원회수 기술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화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잎스
[비즈월드] 경기도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후테크 기업 44곳을 선정했다.
이 중 3년 이상 관련 산업을 영위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10곳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해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술 혁신성, 탄소저감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자원순환 기후테크 기업 잎스㈜(대표 박승권)가 경기도가 선정한 ‘2026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AI(인공지능) 기반 자원회수 기술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화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잎스는 AI 광학센서 기반 벌크(다중)투입 자원회수 Physical AI 플랫폼 ‘모이지(Mo-EZ)’의 기술력과 현장 적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이지는 기존 단일투입 방식의 무인회수기가 가진 대기열, 낮은 이용 편의성, 운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원회수 자동화 인프라라고 한다.
사용자가 재활용 자원을 하나씩 투입하지 않고 여러 개를 한 번에 넣을 수 있어 생활거점형 회수 환경에서 실제 참여율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잎스는 초분광 장비 중심의 고비용 선별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AI 광학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판별·비접촉 계량·운영데이터 수집·정산 및 리포팅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지자체, 리테일 매장, 휴게소, 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권 거점에서 고속 자원회수와 탄소저감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특히 잎스의 모이지는 평균 70~100개/분 수준의 처리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공공·민간 현장 실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도 입증해 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수원시 그린도시 추진단 운영 기준에서는 기기 1대 기준 월 1만2026개, 252.4㎏의 자원을 회수하고 883.4㎏㏇2e의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SSG랜더스 실증 ▲수원시 그린도시 추진단 시범사업 ▲경기도 공공인프라 실증사업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조달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GS칼텍스 실증사업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본사업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잎스 관계자는 “이번 유망 기후테크 기업 선정은 모이지가 단순한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넘어 탄소저감, 자원순환 데이터, 생활권 회수 인프라를 결합한 기후테크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AI 광학센서 기술 고도화와 공공·리테일 현장 확산을 통해 자원회수의 불편을 줄이고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선정된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하고 사업화 자금과 해외 전시회 참가, 공공기관 기술마켓 진입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잎스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내 공공 본사업 확대와 리테일 거점 확산, 향후 글로벌 자원순환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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