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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주 코앞인데…계양테크노밸리 앵커 기업 유치 '난항'

333만㎡ 규모 부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입주 코앞인데…계양테크노밸리 앵커 기업 유치 '난항'

【앵커】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가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1만 7천여 가구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 자족기능을 높일 '앵커 기업' 유치는 5년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부지입니다.

333만㎡ 규모 부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스탠딩】

제 뒤로는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는 올해 말부터 2029년까지 1만7천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계양테크노밸리엔 첨단 산업단지도 조성됩니다.

2021년부터 앵커 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형우 / 인천 계양구청장(지난달 30일): 계양테크노밸리의 앵커 기업은 우리 대기업이나 또 아니면 IT 기업 이쪽으로 아마 좀 노력을 해야….]

하지만 5년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인근 부천 대장신도시에 대한항공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과 대비됩니다.

LH는 산업단지 지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봤습니다.

계획부지 75만㎡ 중 약 41만㎡가 아직 지정되지 않아 분양가조차 나오지 않은 겁니다.

지정이 늦어지는 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업지역 총량 규제 때문.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구역의 공업지역을 해제해 그 물량을 넘겨받아야 지정이 가능해지는데, 해양수산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시점이 밀렸습니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이 확정되지 않은 것도 걸림돌입니다.

[LH 계양부천사업본부 관계자: 2단계 산업단지 지정을 해야 되고 먼저 그리고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이 빨리 확정이 돼야 저희들이 조성원가를 산출할 수 있고요.]

입주를 앞두고 베드타운 우려가 나오는 상황.

인천시와 LH,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초 꾸린 투자유치 태스크포스에서 산단지정을 최우선 현안으로 정하고 이 조직을 상설화해 확대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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