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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80조 금융지원, 골든타임 놓치지 않을 것"

우선, 우리은행은 산업은행 주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대기업...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80조 금융지원, 골든타임 놓치지 않을 것"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80조 금융지원, 골든타임 놓치지 않을 것"

생산적·포용금융 1분기 성과·2분기 과제 점검

"우리은행 메가 프로젝트 참여 성과 가시화"

이호진

기자

2026-04-20 13:26:56

임종룡(뒷줄 왼쪽 첫 번째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지난 1분기 성과와 2분기 과제를 점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증권, 저축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벤처, PE, 연구소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산업은행 주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대기업, 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등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등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업종을 국가첨단전략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 누리바람 1호를 비롯한 미래차·항공·우주·방산 등에 모험자본 686억원을 집행했다. 2분기에는 코스닥벤처펀드와 반도체·바이오 등 관련 딜을 중심으로 150억원 이상 추가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자산운용은 1분기 그룹공동펀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2개 기업에 400억원을 투자했고,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1호' 1370억원을 조성했다. 2분기에는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모빌리티 등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 검토와 함께 '우리생산적금융교육인프라2호'등 신규 약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PE는 1분기에 '우리베일리국민성장PEF'를 설립하고 353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으며 비수도권 기업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집중 지원 펀드인 '(가칭)우리지역동반성장PEF'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정책금융 활용포럼'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분기에 진행된 '첨단전략산업포럼'의 연속선상에서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와 그룹 실무진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 방안과 영업 적용 포인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현재 중동전쟁 등 외부 충격이 큰 만큼 우리 거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그룹 전 임직원이 나서서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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